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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 2명씩 … 바이링배 4강 호각지세
안국현 2014년 한·중 반상(盤上) 대결이 팽팽하다. 16일 중국 구이저우(貴州)성 구이양(貴陽)에서 열린 제2회 바이링배 8강전 대결에서 한국과 중국은 백중세를 보였다. 힘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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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8강서 멈췄지만 … 안성준 돌풍 화끈했다
삼성화재배에서 안성준(22·사진)이란 새 얼굴이 탄생했다. 안성준은 32강전에서 전설적인 강자 창하오 9단을 격파했고 16강전에서도 중국 바둑의 또 한 명의 전설인 구리 9단을 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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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세돌 '반집'의 마법 … 천적 천야오예 넘어 4강
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(오른쪽)이 자신의 천적인 천야오예 9단을 반집 차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. 가장 힘든 고비를 무사히 넘긴 이세돌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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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천야오예의 슬픈 이야기
제 11 보 제11보(110~128)=110은 흑▲의 준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. 111, 113이 크지만 114도 못지않게 커서 굳이 신경쓰지 않습니다. 중요한 건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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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‘중국 90후 군단’ 대전 실종사건
삼성화재배 준결승전 대진 추첨 후 대국 상대끼리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. 왼쪽부터 최철한, 이세돌, 구리, 박정환. [사진 한국기원] 서슬퍼렇던 중국의 ‘90후’가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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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이세돌·박정환 압박하는 중국 ‘90후 군단’
왼쪽부터 이세돌, 박정환, 리친청, 판팅위. 한국 바둑이 바이링(百靈)배의 참패를 삼성화재배에서 만회할 수 있을까. 세계 바둑의 주도권이 최근 한국에서 중국 쪽으로 급속히 넘어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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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세계 4강 나현, 졌으나 잘 싸웠다
○·구리 9단 ●·나현 초단 제12보(120~130)=나현 초단의 대마는 두 개나 얽힌 탓에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. 구리 9단이 120으로 응수를 물을 때 흑이 이쪽 대마를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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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이세돌 뒤엔 4억 번 18세 박정환
이세돌(左), 박정환(右)이세돌 9단이 2011년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. 4일 한국기원 발표에 따르면 이세돌은 BC카드배 우승(3억원), 춘란배 우승(15만 달러) 등 2개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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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구리, 비공인 세계랭킹 1위 外
◆구리, 비공인 세계랭킹 1위 한국기원 랭킹위원인 배태일(스탠퍼드대·물리학) 박사가 새로 발표한 비공인 세계랭킹에서 1위였던 이세돌 9단이 2위로 밀리고 중국 구리 9단이 1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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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16세 나현, 구리 9단과 ‘황야의 결투’
한·중 2대2로 치러지는 삼성화재배 준결승전. 최정상급이 살아남은 중국이 이창호-이세돌이 탈락한 한국보다 전력 면에서 크게 우세하지만 한국은 8강전의 기적에 이어 나현 초단에게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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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18세 박정환, 첫 세계 4강
○·원성진 9단 ●·박정환 9단 제17보(188~203)=전보의 마지막 수인 흑▲는 18세 박정환 9단이 던진 단순간결한 사망선고다. 기계처럼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살수(殺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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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 바둑대상] 이세돌, 이슬아, 양재호, 허영호, 박지연
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0 바둑대상에서 상을 받은 영광의 얼굴들. 오른쪽부터 이슬아 초단, 이세돌 9단, 박영롱 아마 7단, 허영호 8단, 박지연 2단, 양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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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통합예선, 308명 출전
○·뉴위톈 5단 ●·한상훈 5단 제 1 보제1보(1~15)=결승에 오른 뉴위톈(牛雨田)이란 이름이 낯설어 신예인가 싶었으나 1984년 톈진에서 태어난 기사다. 중국의 지방기사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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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구리 9단, 4강에
제 16 보제16보(170~181)=승부의 끝장면은 언제나 스산하다. 아침에 차 한 잔을 옆에 두고 텅 빈 바둑판을 바라볼 때의 여유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급박한 초읽기 소리와 신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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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쿵제가 언제 이렇게 …
이세돌 휴직 시기에 부쩍 커버린 중국의 쿵제 9단을 보면 세상사엔 다 때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. 쿵제는 이세돌 9단이 불참한 지난해 삼성화재배에서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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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한국·중국 1 : 3 ‘진검승부’
준결승을 앞둔 4명의 기사가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. 왼쪽부터 쿵제 9단, 구리 9단, 추쥔 8단, 이창호 9단. 중국 강세와 한국의 위기를 보여준다. [한국기원 제공] 결국은 이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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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이창호, 반집 차 역전승 … 혼자 살았다
이창호 9단(오른쪽)과 중국 신예 저우루이양 5단이 7시간이 넘는 격전을 끝내고 계가를 하고 있다. 흑 31집, 백 24집. 덤을 제하고 이창호의 반 집 승. 시종 불리했으나 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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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황이중, 2년 연속 4강
'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·왕 시 9단 ●·황이중 7단 총보(1∼249)=왕시나 황이중은 상당한 고수들이다. 둘 다 이세돌 9단만 만나면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왜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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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18세 저우루이양, 세계 4강
'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·리저 6단 ●·저우루이양 5단 제12보(149∼179)=상변에서 백이 수를 냈으나 155로 8점이 잡히는 운명은 피할 수 없다. 우상에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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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] 이세돌 “쿵제 준비는 됐나”
이세돌 9단은 ‘세계 최강’의 꿈을 어느 정도 이뤘다. 2006~2008년까지 3년 연속 MVP에 오르고 15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세돌 9단의 이름 앞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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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쎈돌 … 이세돌‘2008 무대’ 원맨쇼
추수철 되니 온통 ‘이세돌’이란 이름 석자뿐이다. 국내·국외, 단체·개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굵직한 대회에 이세돌이란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.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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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 vs 이세돌 … 결승 같은 8강
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(우승상금 2억원) 8강전이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. 대국 장소는 대전의 삼성화재 유성연수원. 한국은 이창호 9단과 이세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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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화재배 예선 319명 ‘사상최대’
중국의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했다. 일본은 본선 진출을 노리는 소수의 강자와 한국의 분위기를 익히러 온 기사들이 뒤섞였고 대만은 물론 배우러온 기사들이 대부분이다. 한국은 강동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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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 소식] 내일 삼성화재배 아마 예선 外
◆내일 삼성화재배 아마 예선 12~13일 양일간 한국기원에서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아마추어 예선전이 벌어진다. 이 대회 우승·준우승자와 4강 진출자 4명은 오는 28일부터